국제 일반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왕의 오솔길’ 주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알려진 ‘왕의 오솔길’이 스릴을 즐기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엘초로 협곡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인 ‘왕의 오솔길’을 소개했다.

왕의 오솔길은 100여 미터 높이의 험준한 계곡면에 폭 1미터 남짓한 좁은 통로로, 엘초로 폭포부터 가이타네조 폭포까지를 잇고 있다.

이 길의 이름은 스페인 국왕 알폰소 13세가 1921년 댐의 건설을 축하하기 위해 이 길을 건너면서 왕의 오솔길로 불리게 됐다. 이후 80여 년동안 한 번도 보수 공사를 하지 않았던 탓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꼽히고 있다.

왕의 오솔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20여 명으로 알려졌으며 스페인 정부는 지난 2000년부터 출입구를 폐쇄했다.

하지만 스릴을 찾는 여러 모험가는 지금까지도 왕의 오솔길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한 네티즌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이 길을 직접 건너는 모습을 올려 주목을 받게 되면서 매년 이곳을 찾는 도전자들이 늘고 있다.

한편 스페인 정부는 사고 예방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년부터 3년간 왕의 오솔길 복원 공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푸틴, 지하 뚫고 유럽 침투?…“국경에서 땅굴 12곳 발견”
  • “드론 약 300대 샀는데 충전기가 안 왔어요!”…대만군 황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중국과 전쟁 대비하나…美, ‘조종사 없는 전투기’ 500대
  • 경찰서 안에서 성관계 즐긴 ‘불륜 경찰들’에 日 발칵
  • 아내 성폭행범 모집한 남편…“20년간 약물 먹이고 범죄” 英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F-35 만든 회사도 탈락…록히드, 무인전투기 4대 더 만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