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세계 최연소 갑부는 ‘24세 중국 여성’ <포브스>

작성 2014.03.05 00:00 ㅣ 수정 2014.03.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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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최연소 억만장자였던 페이스북의 공동설립자 더스틴 모스코비츠(29)를 제치고 새롭게 1위에 오른 24세 여성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텅쉰망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4년 세계 부호 순위에서 지카이팅(纪凯婷·Perenna Kei)라는 이름의 여성이 올해 최연소 억만장자로 등극했다.

중국의 거대 주택개발업체인 룽광디찬(龙光地产·Logan Property)의 지하이펑(纪海鹏) 회장의 딸인 그녀는 아버지가 소유한 회사의 비상근 이사로 재직 중이다.

지카이팅은 다양한 기업이나 가족 신탁을 통해 룽광의 본토 주식 85%를 소유하고 있는데 순자산액은 약 13억 달러(약 1조 3933억 4000만원)로 추정된다고 포브스는 밝혔다.

한편 룽광디찬은 지난해 12월 홍콩증시 메인보드에 상장했다.

사진=자료사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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