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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짝퉁 中 ‘오바마 치킨’(OFC) 결국 간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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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 등장한 ‘오바마 프라이드 치킨’(OFC)이 결국 일시 휴업했다.

최근 등장한 ‘오바마 프라이드 치킨’(OFC)은 KFC를 그대로 본딴 치킨 가게로 특히 상징인 할렌드 샌더스 대신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을 내세워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 사실이 뉴스를 타고 전세계에 알려져 KFC측이 상표권 침해 등 소송준비에 착수하자 지난 7일 ‘OFC’는 간판을 ‘UFO’로 바꿨다. 그러나 오바마의 캐릭터는 그대로 사용한 채 지난 9일 정식으로 오픈한 ‘UFO’는 결국 하루만에 휴업에 들어갔다.

베이징 현지신문은 11일 “이 치킨 가게가 지난 10일 밤 몰래 간판을 떼고 일시 휴업에 들어갔다.” 며 “다시 점포가 개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보도했다.

’UFO’ 점주인 한 대학생은 인터뷰에서 “외국 미디어를 포함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며 “더이상 문제가 커지는 것이 두려워 동료들과 간판을 떼어내 불태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치킨 가게는 인근 대학교 학생 4명이 모여 창업한 것으로 가게 전경 모습이 인터넷에 올라 전세계적인 화제로 떠올랐다.

KFC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KFC와는 전혀 별개의 관계이며, 이는 상표권 침해와 다름없다. 법적 소송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또 알 샤프턴 미국 하원의원은 “이는 미국 전체에 대한 모욕이자 오바마에 대한 편견의 산물”이라며 쓴소리를 감추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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