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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100원’ 헐값에 매물로 나온 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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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과 수달이 뛰어놀고 낚시대만 던지면 고기가 잡히는 아름답고 큰 섬이 헐값에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백만장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 섬의 이름은 프란세스로 아르헨티나의 지방 엔트레 리오스에 흐르는 우루과이 강에 떠 있다.

버드나무가 숲을 이루고 야생동물들이 뛰어노는 아름다운 이 섬의 면적은 무려 902㏊. 군데군데 자리한 호수만도 24㏊나 된다.

그러나 가격은 아파트 한 채 값이다. 섬은 단돈(?) 70만 달러(약 8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당 가격은 미화 8센트(약 100원)에 불과하다.

현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섬은 개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워낙 넓은 섬이라 농사를 지어도 되고, 자유롭게 소를 풀어놓고 방목을 해도 된다.

관광지로 개발하려면 사냥지로 꾸미면 된다. 야생동물이 워낙 많아 사냥감이 넘친다.

로빈슨크루즈처럼 섬에서 혼자 살기 싫다면 세를 주면 된다. 현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섬의 1/3을 임대할 경우 연 2만 달러(약 2400만원), 섬 전체를 임대하면 4만8000달러(약 5500만원) 정도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현지 언론은 “엄청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섬이 소유자의 개인사정으로 헐값에 나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이미 투자자 10여 명이 섬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크로니스타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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