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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바다에 떠다니는 ‘골프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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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경관으로 유명한 휴양지 몰디브에 세계 최초로 바다에 떠다니는 ‘골프 섬’이 등장할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덜란드 건설사 워터스튜디오(Waterstudio)는 최근 “여행객들이 바다를 구경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인공 섬 2개를 몰디브 해역에 띄울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용객들은 인공 섬을 연결하는 해저터널로 이동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몰디브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영토가 계속 줄어드는 곳. 건설사는 이러한 환경적 요인을 극복하고자 골프코스를 둔 인공 섬들을 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한화 5723억원 규모의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완공되는 인공 섬은 공항에서 단 5분 거리에 들어서기 때문에 골프 여행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건설사는 밝혔다.

인공섬은 친환경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태양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소비할 뿐 아니라 무탄소 공간을 표방하겠다는 것. 이미 사업계획을 접한 세계적 골프리조트들은 계약을 한 상태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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