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의 컴백?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CEO 복귀설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 등은 8일(현지시간) IT업계 CEO 한명이 게이츠의 측근으로부터 게이츠가 복귀를 심각히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게이츠가 복귀하면 스티브 발머 현 CEO 취임 이후 10여년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MS 주가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그러나 게이츠가 자신의 ‘오른팔’ 이었던 발머의 직을 계속 유지시킬지 아니면 대체할 사람을 찾을지는 불분명하다.
특히 애널리스트들은 게이츠를 포함해 누가 MS를 맡든 아마존과 애플, 구글과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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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