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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 이빨, 얼마면 살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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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악한 공룡의 대명사로 불리는 티라노사우루스의 거대한 이빨이 경매에 나와 사상 최고가에 낙찰됐다고 AP통신 등 해외언론이 12일 보도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경매에 모습을 드러낸 이 이빨은 올 초 몬태나주에서 발견한 것으로,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길이가 약 13㎝에 달해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티라노사우루스 이빨로 알려졌다.

경매에 나와 수집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이 화석은 결국 5만6250달러, 우리 돈으로 6500만원의 고가에 낙찰됐다.

경매 주최측 관계자는 AP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이번 경매를 통해 낙찰된 화석의 가격은 지금까지 나온 치아(이빨)화석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6700만 년 전 살았던 티라노사우르스는 역사상 가장 무섭고 사나운 공룡으로 알려져 있으며 ‘티렉스’라고도 불렸다.

사진=abc7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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