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28~29일 대규모 태양폭발…지구에 영향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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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양대기관리처(NOAA)의 우주기상예보센터(Space Weather Prediction Center)측은 태양 활동으로 인해 12월 28~29일(현지시간) 거대한 지자기폭풍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지자기폭풍은 코로나 질량 방출 혹은 태양 플레어 등이 발생한 뒤 일반적으로 24~36시간 후에 태양풍의 충격파가 지구 자기장을 강타하며 발생하는 현상이다.

지금까지 전문가들은 강력한 태양폭발의 여파가 GPS시스템이나 무선 시스템, 휴대전화 사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또 태양폭발 시 하늘이 맑은 일부 지역에서는 태양풍의 분자가 지구 자기장과 상호작용을 할 때 생기는 ‘불빛 쇼’인 북극광과 오로라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태양폭발로 인한 X선, 코로나 방출 등이 지구의 각종 통신장비 및 시스템을 마비시킨 사례는 여러차례 있지만 가장 큰 고비는 2013년이다.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 닷컴의 한 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11년 주기로 개체수가 변하는 흑점은 현재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흑점이 최대로 증가하는 시점이 오는 2013년 5월이며, 태양폭발이 지구에 일정부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 공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측은 다행히 이번 태양폭발로 인한 통신 장애 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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