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비키니 입고 훈련하는 女경호원, 중국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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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 훈련에 비키니가 필요한 이유는?

최근 중국의 한 경호업체가 예비 여성경호원을 훈련시키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 여성들이 비키니와 원피스 수영복 차림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소후닷컴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하이난성의 해변에서 특별훈련을 받은 사진 속 여성들은 베이징의 한 경호업체 소속으로, 대부분 대학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들은 무거운 통나무를 지고 백사장을 달리거나 교관들에게 발길질을 당하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있는데, 문제는 훈련과 무관해 보이는 여성들의 옷차림이다.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비키니나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있는데, 네티즌들이 지나치게 선정적일 뿐 아니라 조작의 낌새도 보인다고 지적한 것.

네티즌들은 “예비 경호원들이 훈련을 받는데 카메라까지 동원될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조작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특수 훈련에 비키니 수영복을 입혀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경호업체 측은 “여성 경호원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홍보용 사진을 쓰려고 전문 사진가를 부른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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