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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것들은 가라!”…이색 ‘뚱뚱 미녀’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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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날씬한 것들은 가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체중 80kg 이상만 참가할 수 있는 미인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색적인 이 미인대회의 타이틀은 ‘미스 브라질 플러스 사이즈’(Miss Brazil Plus Size Beauty Pageant)로 일반 미인대회와 마찬가지로 드레스, 비키니 심사 등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게 된다.

이날 영예의 우승자는 바바라 몬테리오로 무려 3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관을 쓰는 기염을 토했다. 몬테리오는 “미스 플러스 사이즈로 선발돼 매우 자랑스럽다.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아름답고 멋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같은 이색적인 대회가 열린 것은 미의 대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는 여론 때문. 최근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여성의 48%가 과체중으로 패션업계 등은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이들 여성들을 위한 상품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지하철은 뚱뚱한 여성들을 위한 넓은 의자까지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주최측은 “이 대회는 진짜 아름다움에 상을 주는 것으로 패션 업계 등에서 만든 미의 기준은 대회에 존재하지 않는다.” 고 밝혔다.

한편 우승한 몬테리오에게는 상금 6,000달러(약 670만원)와 스위스 여행권이 주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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