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인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한국 팬들에게 깜찍한 인사를 전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래드클리프는 최근 영화 ‘우먼 인 블랙’의 홍보차,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 그는 곧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을 만나게 돼 매우 흥분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역시 한국어로 “사랑해요, 뿌잉뿌잉”이라며 동작까지 곁들인 애교를 선보이는 특별한 팬서비스를 전했다.
신작 ‘우먼 인 블랙’에서 래드클리프는 지금까지의 아역 이미지를 벗고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아버지 아서 킵스 역할을 한 것이 재미있었다.”면서 첫 성인연기에 도전하는 만큼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우먼 인 블랙’은 1983년 발표된 수잔 힐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스릴러 장르로, 변호사 아서 킵스(다니엘 래드클리프 분)이 한 마을에서 발생한 연쇄사건의 비밀을 풀어내는 내용이다.
영화 ‘우먼 인 블랙’은 오는 16일 개봉한다.
사진=동영상 캡처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