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머리에 속옷 쓴 희한한 은행강도 체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머리에 속옷을 쓴 희한한 은행강도가 붙잡혔다. 특히 강도는 속옷을 얼굴을 숨기기 위해 쓴 것이 아닌 머리에만 둘러썼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오후 12시 경 미국 플로리다 주 먼로 카운티의 한 은행에 남성용 팬티를 머리에 쓴 강도가 들어왔다.

이 강도의 이름은 일라이 에스카렐라(43). 그는 머리에 팬티를 쓴 우스꽝스러운 모양새로 은행원에게 쪽지를 건넸다.

당황한 은행원이 강도에게 “원하는 게 무엇인가?”라고 묻자 강도는 “신경 꺼!”라고 말하고는 그대로 은행을 떠났다.


현장을 벗어난 강도는 그러나 얼마 못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먼로 카운티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로 은행 인근에서 강도를 체포했다.” 면서 “그는 히스패닉계로 은행을 털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강도가 왜 이같은 차림새로 은행강도에 나섰는지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억만장자 남친 필요 없다”…노출 없이 1000억 번 21세
  • “만지긴 했는데 발기부전이라”…1~2세 여아 성 학대한 60
  • 한 달에 400회 성매매 강요한 점주…“못생겨서 매상 안 올
  • 대통령 사임 촉구 시위서 총성, 힙합 가수 사망…Z세대 분노
  • 트럼프 韓 핵잠 건조 승인에…美 유력 군사 매체 “사실상 개
  • “땀에 젖고 횡설수설”…트럼프 ‘60분’ 인터뷰 후 건강 이
  • (영상) 간만 쏙 빼먹었다…범고래, 최강 포식자 백상아리 사
  • “중국인이 안심하고 성매매하는 일본”…日 총리 지적에 네티즌
  • 하루 만에 말 바꾼 미국?…“한국, 반도체·농산물 완전 개방
  • 트럼프, 결국 심판당했다…‘선거 완패’ 이후 내놓은 해명 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