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기분 좋아지는 ‘똑똑한’ 스마트폰 개발 성공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우울할 때 기분을 ‘업’ 시켜주는 스마트폰이 있다?

최근 해외 연구팀이 사용자의 기분을 감지하고, 우울할 때 기운을 북돋아주는 센서를 가진 스마트폰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0일 보도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모어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어떤 사회적 배경에 처해 있는지에 따라 그들의 분위기를 감지하고 적절한 방안을 찾아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 스마트폰은 일종의 가상 테라피스트로, 사용자의 기분을 감지하는 일종의 센서를 장착했다.

예컨대, 누군가 며칠 내내 실내에만 있고 외부 활동을 하지 않으며 기분이 우울한 상태라면, 이를 감지한 스마트폰은 자동적으로 사용자에게 ‘밖으로 나가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산책 등의 활동을 권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낸다.

또는 전화번호부에 있는 다른 사람과 전화 통화를 해 기분을 반전시킬 계기를 제공하기도 한다.

연구팀은 무작위로 선발한 8명을 대상으로 테스트 한 결과, 모두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행동조절기술과학센터와 노스웨스턴대 예방의학과 전문가 역시 “사람들을 유쾌하고 보람있는 행동을 하도록 유도함으로서 기분을 좋아지게 할 수 있다.”면서 “이 스마트폰은 분명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짜 스마트한’ 이 스마트폰은 오는 여름 대규모 실험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테스트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성욕 사라진 40대 중년, 나이 때문 아니었다…진짜 원인 알
  • 성관계 직후 심장 혈관 파열된 女, 원인은?…“여성 특히 주
  • “여자친구가 설득”…고환 제거 결정한 20대 남성, 이유 알
  • “잠자리 좋았다”는 성인들, 왜 만족 못 했나…진짜 이유 보
  • “회사서 성폭행” 호소한 18세 견습 사원 사망…英 방산업체
  • “성폭행 근거 없다”더니 14억 제안…JP모건 소송에 월가
  • “의사가 만졌어요!”…성폭력 저지르는 의료진에 日 발칵, 한
  • “세계 8번째라더니”…KF-21, 라팔·J-10C 앞에선 아
  • “F-35 대신 보라매?”…캐나다 전투기 재검토에 KF-21
  • “수감자 보호한다더니”…美 여성교도소 직원들 성착취 최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