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자전거 묘기 전문가 미카엘 듀폰이 낡은 숙녀용 자전거를 타고 벌이는 각종 묘기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남성은 낡다 못해 녹슨 고물 자전거를 타고 벽에서 뛰어내리거나 공중제비를 도는 등 각종 묘기를 선보인다.
특히 충격이 심한 묘기를 선보였을 때는 자전거가 부러질 듯 휘어졌고 그 때마다 그는 휜 부위를 피거나 용접을 한 뒤 실패했던 묘기를 다시 멋지게 성공해냈다.
이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엄청난 실력이다” “역시 고수는 장비를 탓하지 않는다” “버려진 자전거 주워서 시도해 봐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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