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2x0=2?’ 곱하기도 못하는 수학교사 ‘황당’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간단한 곱하기를 못하는 초등학교 수학교사의 수업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 있는 동영상에 등장하는 교사는 아르헨티나 지방 카타마르카의 한 초등학교에 재임하고 있다.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은 이날 수업에서 간단한 곱하기에 오답을 내곤 실수를 지적하는 학생들에게 “내 계산이 정답”이라고 고집한다.

교사가 칠판에 적어가며 푼 문제는 곱하기를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24x0’. 정답은 ‘0’이지만 교사는 ‘24’를 정답이라고 적는다.

황당해진 학생들이 “답이 잘못됐다. 정답은 ‘0’이다.”라고 지적하자 교사는 “4x0=4”라며 독특한(?) 자신만의 계산을 정답이라고 붉으락 푸르락 주장한다.

학생들이 웅성거리자 교사는 수학의 기초가 잡히지 않은(?) 학생들이 답답하다는 듯 다시 ‘2x0=2’라고 풀어보이며 새로운(?) 계산법을 선보인다.

한편 동영상이 인터넷에 오르자 현지 누리꾼들은 “영상을 자세히 보면 ‘24x60’과 ‘60x24’는 답이 다르다는 주장도 나온다.” “‘2+4=8’이라는 설명도 있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추천! 인기기사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러·북한 지지한다”…77명 살해한 노르웨이 살인마, 머리에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역사상 최초”…털까지 완벽 보존된 3만5000년 전 ‘검치
  • 부하도 고문하는 악명높은 러 장군, 우크라 드론 공격에 전사
  • “윤석열 대통령과 비교된다”…日총리, 외교 무대서 ‘국가 망
  • ‘영구적 발기부전’ 후유증 男에 보상금 5760억원…“역사상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