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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 28일 오후2시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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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의 가장 거대한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드디어 2월 28일 2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위키드’는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티켓을 구하기 힘든 인기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3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친 적는 없는 21세기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이다.

‘위키드’는 브로드웨이에서는 관람을 기다리는 관객 예매 수익이 2,200만 달러(260억 원)에 달해 유례없는 흥행을 써 내려가고 있으며, 영국 웨스트엔드에서도 역대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도쿄와 독일 슈투가르트 공연 역시 새로운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으며, 호주 공연에서는 3년간 국민 20명당 1명 이상 관람하는 최다관객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브로드웨이의 가장 거대한 블록버스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화려한 무대 매커니즘이 눈을 사로잡는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를 소설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지금까지 아무도 몰랐던 오즈의 두 마녀에 관한 상상력 가득한 스토리에 그래미상을 수상한 수려한 음악, 화려한 350벌의 의상, 54번의 무대전환 등 마법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위키드’의 프로듀서 마크 플랫은 “서울에서 펼쳐질 ‘위키드’는 모든 의상과 세트,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브로드웨이 그대로의 프로덕션으로, 브로드웨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기적들이 이제 매일 밤 서울에서 나타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관객은 멋진 의상에, 아니면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원숭이들이 연기에, 혹은 마녀가 공중으로 뜨는 모습에 놀랄 수도 있을 것이다. 유머와 아름다운 음악, 스토리에 빠져들 수도 있다. 관객이 기대하는 것이 무엇이든 ‘위키드’에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모든 것이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전 세계 30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관람한 ‘위키드’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5월 31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티켓은 2월 28일(화) 2시부터 모든 예매처에서 동시 판매된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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