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日 AV배우, 中대학 성교육 강의 결국…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최근 중국의 한 사범대학이 일본 AV(성인비디오) 여배우에게 성교육 수업을 제안했다가 논란이 되자 결국 계획을 취소했다.

지난 28일 현지언론들은 “화중사범대학이 마련한 AV여배우의 성교육 수업에 재학생과 외부 청강 희망자가 쇄도해 계획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보도된 대학 측이 밝힌 취소 이유는 안전 문제 때문. 대학 측은 “청강 희망자가 너무 많아 안전이 문제가 됐다. 매우 유감스럽지만 계획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당초 성교육과 펑샤오후이 교수는 전직 AV배우 아카네 호타루에게 강연을 맡아줄 것을 제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카네 호타루는 4년간 활동한 유명 AV배우로 현재는 에이즈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중국 내에서는 뜨거운 찬반 양론이 일었다. 현지 네티즌들은 “상반신은 반일, 하반신은 친일이냐?”는 비난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강연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대립했다.

현지 언론이 실시한 인터넷 여론조사에 따르면 총 2만명의 투표자 중 70% 정도가 이 수업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WIG 연예/이슈/라이프

추천! 인기기사
  • 지옥 그 자체…여성 약 200명 강간당한 뒤 산 채로 불태워
  • (영상) 외계생명체인 줄…‘거대 이빨·길이 4m’ 늪에서 발
  • 250㎏ 폭탄싣고 2000㎞ 비행…우크라, 러 타격하는 신형
  • 사건 70일 만에 초고속 사형집행…‘35명 사망’ 차량 돌진
  • (속보) 취임 16일 만에 ‘탄핵’ 맞은 트럼프…가결·인용
  • 알몸으로 도로 뛰어든 여성, 경찰도 혼비백산…난동부린 사연은
  • 지옥문 또 열렸다…‘27명 사망’ LA 인근서 새로운 산불
  • ‘옷 다 벗고 춤추는’ 교통장관 영상 충격…‘엄청난 과거’
  • “푸틴이 보낸 암살단, 코앞에서 간신히 피해”…젤렌스키 폭로
  • 빛의 속도로 날아가 드론 ‘쾅’…美 해군 함선서 ‘레이저 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