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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모양 등 가진 ‘쌍두’ 거북이 화제

작성 2012.02.29 00:00 ㅣ 수정 2012.02.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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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살고 있는 거북이가 관람객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과학역사박물관에 살고 있는 쌍두 거북이가 바로 그 주인공. 올해 5살이 된 이 거북이는 말 그대로 머리가 둘이다.

특이한 건 머리의 위치. 기형적인 쌍두동물의 경우 대개 머리가 한 곳에 있거나 가깝게 모아져 있지만 이 거북이는 앞뒤로 각각 머리가 1개씩 달려 있다.

거북이가 걸을 때 전진하는 것인지, 후진하는 것인지 구분이 안 가는 건 그런 이유에서다.

그러나 특이한 건 그뿐 아니다. 쌍두 거북이는 6개의 발을 갖고 있다. 심장은 머리 수대로 2개다. 그러나 생식기는 1개다.

거북이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딱딱한 등도 이색적인 형태다. 마치 하트를 그려놓은 듯한 예술작품(?)을 배낭처럼 짊어지고 있다.

AFP 등 외신은 “자연이 계속 사람을 놀라게 한다.”며 기형으로 태어났지만 사랑을 받고 있는 쌍두 거북이를 소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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