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사진은 ‘중국인 폭력단원의 휴대전화에서 가져온 사진’이란 제목으로 익명의 네티즌이 인터넷에 올린 것이다.
사진 속 남성은 풍채가 당당하고 몸 여기저기에 도드라지는 문신을 했으며, 몇몇 장면에서는 거액의 돈다발 고급 스포츠카, 애완 고양이 등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다.
논란이 된 것은 한 남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을 담은 다수의 사진이다. 폭행을 당하고 있는 피해자는 몸의 절반이 땅에 파묻힌 채 입에 생수병을 물고 공포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도 이 피해자는 남성 3명에게 둘러싸여 땅을 뒹구르며 폭행에 시달리고 있다.
이 사진들은 인터넷에 올라온 지 이틀도 채 되기 전에 이미 전 세계에서 450만 클릭수를 기록해 관심을 입증했다. 한 블로거는 “보잘 것 없는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사진은 그 어떤 것보다 충격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진의 출처인 휴대전화 속 주인이자 폭력단원인 남성의 신원 및 피해자의 신원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정보가 없는 상태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