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승객 500명 태운 항공기 착륙중 ‘타이어 펑크’ 아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500여명의 승객들을 태우고 홍콩 공항에 착륙 중이던 항공기의 타이어가 펑크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오후 5시 33분(현지시간) 방콕에서 출발한 아랍에미리트(UAE) 항공사 소속 에어버스 A380-800이 홍콩 공항에 착륙을 위해 활주로에 내려 앉았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이때. 착륙 중이던 비행기의 타이어 2개가 터지며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 것. 다행히 비행기는 무사히 착륙하는데 성공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들은 “오른편 엔진 부근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보았으며 타는 냄새를 맡았다.” 면서 “승무원이 타이어가 터졌다는 기내 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후 소방차와 구급차가 긴급 출동했으며 승객들은 사고 1시간 후 항공기에서 내릴 수 있었다. 또 공항 측은 사고 수습을 위해 4시간 가량 활주로를 폐쇄했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 측은 “착륙 중 2개의 타이어가 펑크난 것을 확인했으며 사고 원인을 조사중” 이라며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추천! 인기기사
  • “재앙이다”…기름 15만톤 실은 유조선, 사흘 넘게 ‘활활’
  • “내 아내 강간할 男 구함”…남편이 약 80명 모집, 10년
  • “멸망의 징조”…‘1000년 넘은 피라미드’ 와르르 무너져,
  • 여중생에 ‘속옷 탈의’ 요구하는 의사들…“거부하면 검사 못
  • “26살, 혈액형 O형, DM주세요”…SNS에서 장기매매 성
  • 결국 지옥문 열렸다…“15만톤 실은 유조선서 기름 유출 시작
  • 타이어에 덮힌 러 전략폭격기…이유는 미사일 ‘어리둥절’
  • 변기에서 나온 대형 비단뱀에 ‘중요부위’ 물린 남성의 최후
  • 남편 포함 72명에게 10년간 강간당한 여성, 생생한 증언
  • (속보)푸틴, ‘치명타’ 입었다…러 수도, 우크라 대규모 공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