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4억 2800만원짜리 람보르기니, 시험운전 중 ‘펑’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확대보기


4억 28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스포츠카가 테스트 드라이브 중 폭발 사고로 활활 타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도로에서 불타고 있는 ‘아까운’ 차는 2011년형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Lamborghini Aventador)로, 아벤타도르 LP700-4의 오픈카 버전이다.

차폭이 2m, 높이는 1.1m에 불과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차체에 첨단소재를 이용함으로서 시속 300㎞의 속력을 자랑하며, 국내에서는 판매가가 5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가의 이 스포츠카가 등장하는 동영상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촬영한 것이다.


동영상 속 남성은 럭셔리한 ‘드림카’를 비교적 싼 값에 손에 넣고 도로에서 시험운전을 하던 중 왼쪽 바퀴 부분에서 이상 현상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얼마 뒤 엔진 쪽에서 열기가 올라왔고, 결국 불이 붙어 순식간에 차 전체를 뒤덮었다.

운전자는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대피했지만, 수십 억 달러에 달하는 스포츠카는 순식간에 연소되고 말았다.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연기(Smoke)”, “고가(高價)의 스포츠카가 타는 모습을 보니 운전자만큼이나 마음이 아프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캡처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재앙이다”…기름 15만톤 실은 유조선, 사흘 넘게 ‘활활’
  • “내 아내 강간할 男 구함”…남편이 약 80명 모집, 10년
  • 여중생에 ‘속옷 탈의’ 요구하는 의사들…“거부하면 검사 못
  • 타이어에 덮힌 러 전략폭격기…이유는 미사일 ‘어리둥절’
  • “26살, 혈액형 O형, DM주세요”…SNS에서 장기매매 성
  • 결국 지옥문 열렸다…“15만톤 실은 유조선서 기름 유출 시작
  • (속보)푸틴, ‘치명타’ 입었다…러 수도, 우크라 대규모 공
  • 변기에서 나온 대형 비단뱀에 ‘중요부위’ 물린 남성의 최후
  • 남편 포함 72명에게 10년간 강간당한 여성, 생생한 증언
  • 이스라엘군이 구출한 인질 여성, ‘비키니 파티’ 열고 한 말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