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사람고기 먹고 팔기까지 한 엽기부부와 내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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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부인, 남편의 애인 등 세 사람이 여성 두 명을 살해하고 몸의 일부분을 먹는 등 엽기적인 일을 벌여 브라질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폭스뉴스 등 해외 언론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3명은 여성 2명을 살해해 몸의 일부분을 먹었으며, 그들이 적어도 5명 이상을 더 살해했을 것으로 보고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브라질 경찰 관계자인 카를로스 레이테는 “용의자 3명은 페르남부쿠 지역에서 4명을, 파라비아 지역에서 1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잔혹하게 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현재까지는 이들 중 피해자 2명의 시신만 발견한 상태”라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 여성의 신체 일부를 먹은 것에 그치지 않고, 인육을 잘게 다져 남미식 파이인 ‘엠파나다’의 재료로 만들고 이를 판매하기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주 체포된 용의자 세사람은 부부·내연녀 관계이며, ‘세계 정화’, ‘인구 감소’ 등을 강조하는 사이비 종교의 신자들로 알려졌다.

이들은 “아기를 돌볼 유모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내 피해 여성을 집으로 유인했으며, 잔혹한 범죄 후에 실종된 여성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

경찰은 그들의 집 앞마당에서 두 구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잔혹한 행위에 분노한 이웃 주민 일부는 그들의 집에 불을 지르는 등 소동이 일기도 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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