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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두 명의 여자와 결혼하는 이라크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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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중부 티크리트 지역에서 두 명의 여인과 동시에 결혼한 남자가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28일 현지 걸프뉴스가 보도했다.

부모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22살의 압둘 라만 오베이디는 결혼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이유는 그가 두 명의 여인을 동시에 사랑하고 있기 때문.

오베이디는 ”둘을 똑같이 사랑해 어느 한 명을 선택할 수 없었다.” 면서 “두 명의 여성과 함께 결혼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의 부모는 이 같은 사실에 놀라워하면서도 오베이디가 두 명을 모두 사랑하게 된 것도 운명이고 결혼을 반대할 경우 매우 슬퍼했을 것이라며 아들의 결혼을 허락했다.

그러나 오베이디가 두 명의 여인을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두 명의 여성 모두 반대했으나 끈질긴 설득 끝에 여자들은 오베이디가 두 명 모두를 똑같이 사랑해 준다는 약속 하에 결혼을 허락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베이디의 부모는 “하루아침에 두 명의 아내를 맞은 아들이 두 명을 똑같이 사랑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일부다처제를 수용하는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남자가 4명의 여자와 결혼하는 것까지 허용한다.” 며 “그러나 하루에 2명의 여성과 결혼하는 사례는 매우 드문 경우”라고 소개했다.

해외통신원 K.라지브 k.rajeev08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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