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산밸리록페, ‘라디오헤드 포함한 환상 라인업’ 4차 공개

작성 2012.05.30 00:00 ㅣ 수정 2012.05.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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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산밸리록페 라인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페스티벌인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이하 지산밸리록페)이 5월 30일 4차 라인업과 함께 요일별 라인업을 동시 공개했다.

이번 4차 라인업에는 감성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여성 록페 마니아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김창완 밴드, 이적, 검정치마, 넬, 몽니, 버스커버스커 등 내로라하는 최강 국내 라인업이 참여를 확정지었으며, 여기에 장필순, 루시드폴, 페퍼톤즈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까지 4차 라인업에 합류함으로써 지산밸리록페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장필순의 합류는 팬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반가워했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여성 포크 음악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장필순의 ‘어느새’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등은 후배 가수들을 통해 여러 번 리메이크되며 30-40대는 물론 20대 팬 층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얼터너티브 록에서 클럽 음악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는 ‘로다운30’, KBS 톱밴드를 통해 얼굴을 선보인 ‘블랙백’, 한국과 일본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은 실력파 ‘스트라이커스’, 대한민국 최고의 펑크 록밴드 ‘옐로우몬스터즈’, 폭발적인 브라스 사운드 ‘커먼그라운드’, 탄탄한 연주 내공을 기반으로 진보적인 록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한음파’, 관능적이면서도 그루브한 하드록이 돋보이는 ‘해리빅버튼’ 등 다채로운 국내 밴드도 만나볼 수 있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47회 그래미어워즈 최우수 팝그룹상을 수상한 미국의 블루스 록 밴드 ‘로스 론리 보이스’(Los Lonely Boys)와 2007년 결성돼 무도관 단독 라이브를 매진시키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일본 록밴드 ‘세카이노 오와리’, 길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메이저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일본의 ‘스파이에어’(SPYAIR)가 합류를 결정했다.


한편 내한 자체로 폭발적인 화제를 몰고 온 라디오헤드는 금요일 헤드라이너로 확정됐다. 제임스블레이크가 토요일, 스톤로지스는 일요일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

지산밸리록페 측은 요일별 라인업 오픈과 함께 1일권 할인 한정판매와 함께 캠핑권 판매도 미리 실시한다. 이번 1일권 한정판매는 2만 원이 할인된 13만 원에 판매되며 각 예매처(엠넷닷컴, 예스24, 인터파크) 1천 장씩 총 3천 장에 한한다. 캠핑권은 1만 5천원에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있는 CJ E&M 페스티벌 사업부 측은 “지산밸리록페는 라인업과 함께 녹음 속 캠핑이 매력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 개념으로 찾고 있다.”면서 “올해는 라디오헤드 등 헤드라이너 덕분에 금요일부터 관객수의 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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