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일반

美연구팀 “인간의 두개골,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인간의 두개골이 지난 160년 동안 점점 더 커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테네시 대학 인류학자 리처드 잰츠 박사 연구팀은 지난 1825년~1985년 사이에 태어난 미국 백인 1500명 이상의 두개골을 측정한 결과 평균 8mm 정도 커졌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 연구대상으로 삼은 백인 이외에 다른 인종이나 다른 국적의 사람들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잰츠 박사는 “두개골이 8mm정도 성장했다고 하면 별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뇌가 들어가는 용적으로 환산하면 테니스 공 1개 정도 증가한 것”이라며 “두개골이 커졌다고 해서 인간의 지성도 함께 커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인류학에서는 인간의 두개골은 3만년 전 커지기 시작하다가 농경이 시작된 5000-6000년 전 반대로 작아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두개골이 작아진 이유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으나 과학자들은 농경이 시작되면서 음식의 공급과 안전이 보장된 것을 그 이유로 파악하고 있다.

젠츠 박사는 “두개골 사이즈가 커진 이유를 현재로서는 알수가 없다.” 면서 “다만 과거에는 없었던 운전을 하고 패스트푸드를 먹고 백신을 맞는 현대 인간의 생활이 그 원인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푸틴, 환장하겠네…“러軍 1000억 짜리 전투기, 아군 오인
  • “콘돔 없어서요”…청소년 10명 중 3명, 성관계 때 피임
  • “푹 빠질수록 성관계도 자주?”…연인 1500명 자료 분석해
  • “첫날밤에 무슨 짓을”…하객 성폭행 신랑? DNA로 들통난
  • “100여 명과 강제 성관계”…남편 협박에 차량서 남성 상대
  • 생방송 중 가슴에 붙은 ‘대형 바퀴벌레’…꿈쩍않은 美기자 화
  • “옷 벗기고 가슴 만져도 강간미수 아니다?”…인도 대법원장
  • “고환에 얼음팩 댄 억만장자”…정자 검사서 뜻밖의 결과
  • “한국! 좀 도와주라”…일본, 자존심 접고 LNG선 건조 협
  • 트럼프, 한국 없으면 안 되네…잠수함 못 만드는 미국 탓에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