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UFO

외계인이 마중? 中우주선 발사현장 UFO 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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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쏘아 올린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9호가 우주정거장인 톈궁(天宮)1호와 도킹에 성공한 가운데, 당시 우주선 발사 현장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목격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톈진망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선저우 9호가 발사된 16일 오후, 발사 직후 4분11초가 지난 뒤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화면을 보면 빛을 내는 발광체 2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물체는 선저우 9호의 오른쪽 위에서 갑자기 나타난 뒤, 매우 빠른 속도로 선저우 9호를 향해 돌진했다. 2초 정도 후 사라졌지만 의문의 발광체는 화면에 선명하게 잡힌 뒤여서 UFO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UFO가 확실하다고 동의하는 한편, 또 다른 네티즌들은 유성이나 비행기, 우주 쓰레기, 조류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이에 전문가들은 “UFO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지만, 일단 비행기나 새, 유성 등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과학원 쯔진산천문연구소의 왕쓰차오 박사는 “이 영상은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했기 때문에 온도가 매우 높은 물체만이 밝은 및을 낼 수 있는데, 사람과 체온이 비슷한 새는 이렇게 강렬한 빛을 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선 발사 당시에는 주위 통제가 매우 엄격했기 때문에 다른 항공기가 지나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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