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7000개 도미노로 재현…반 고흐 명화 ‘별이 빛나는 밤’

작성 2012.06.26 00:00 ㅣ 수정 2012.06.26 13:2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 반고흐 명화 도미노 재현
유튜브 캡처
7000개 이상의 도미노로 재현한 반 고흐의 명화 ‘별이 빛나는 밤’이 화제다.



2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소개한 이 영상은 ‘플리피캣’(Flippy Cat)이란 아이디로 활동하는 한 도미노 전문가가 총 11시간 동안에 걸쳐 만든 도미노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전문가가 검은 바닥에 파란색, 하얀색, 노란색 등 도미노 블록을 하나하나 쌓으며 쓰러진 부분을 다시 쌓는다.


그는 이 같은 과정을 몇 차례 반복한 끝에 총 7067개의 도미노를 사용해 ‘별이 빛나는 밤’의 형상을 띤 작품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도미노의 묘미가 쓰러트려야 제맛이듯 그는 이내 자신이 쌓아올린 도미노를 쓰러트렸고 차례로 쓰러지는 모습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마지막 하나까지 쓰러지고나자 도미노들은 실제 고흐의 작품처럼 소용돌이치는 듯한 구름과 별, 태양처럼 불타는 달의 모습으로 재현됐다.

한편 이 영상은 지난 2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지금까지 22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감상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