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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8m 자전거 만들겠다” 자전거 인생 30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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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째 자전거에 푹 빠져 살고 있는 한 남자가 세계에서 가장 큰 자이언트 자전거를 만들겠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쿠바 아바나에 살고 있는 펠릭스 기롤라(48). 그는 19살이던 1983년 거리를 지나는 삼륜자전거를 보고 자전거에 묘한 매력을 느꼈다.

자전거와 운명적인 만남을 한 과리올라는 웬지 모르게 “세계에서 가장 큰 자전거를 만들어야지.”라고 작심하고 말았다.

그로부터 흐른 세월이 이제 30년. 강산이 3번 바뀌는 동안 과리올라는 자이언트 자전거 외길인생을 살았다.

지금까지 제작한 대표적 자이언트 자전거는 높이 1.60m짜리(1983년), 3.45m짜리(1987년), 5.5m(1988년)짜리 등 3개다.

운전이 쉽지 않지만 과리올라는 종종 자이언트 자전거를 타고 아바나 거리를 달린다.

기롤라는 최근 높이 8m짜리 슈퍼자이언트 자전거를 만들어 아바나 거리를 달리겠다며 기네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5.5m짜리 자전거를 다시 제작해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는 그는 작업을 마치는대로 슈퍼자이언트 자전거 만들기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금의 기네스기록은 2004년 높이 5.5m짜리 자전거를 타고 300m를 달린 테리 코트젠이 갖고 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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