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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이적 드록바, 하루 방값만 2100만원 초호화 생활

작성 2012.07.17 00:00 ㅣ 수정 2012.07.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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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슈퍼스타 디디에 드록바(34)가 현지에서 연일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 푸둥 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에 입국한 드록바는 이날 벌어진 상하이 선화의 경기를 참관해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주급만 무려 25만 유로, 일당으로 따지면 우리 돈으로 5000만원을 받는 드록바는 초특급 대우로 전세계 미디어의 화제가 됐다.

특히 주급 외에 현지에서의 대접도 초특급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현지언론은 “드록바가 중국에 집이 없는 관계로 구단 측이 럭셔리한 숙소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록바가 상하이에 거주하며 묵는 곳은 일반 주택이 아닌 리치 칼튼 호텔 프레지던트룸으로 알려졌다. 드록바가 직접 선택한 이 방은 1박 가격만 무려 12만 위안(약 2100만원)으로 사우나, 바, 오락실 등 모든 시설이 구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언론은 “장기체류로 인해 가격할인이 된다고 해도 어마어마한 요금이 나올 것”이라며 “연봉 1500만달러(약 173억원)짜리 사나이 답다.”고 전했다.

한편 드록바는 16일 상하이에서 열린 팀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계약기간은 2014년 12월까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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