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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남자, 바람난 딸 2명 총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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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두 딸을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이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했다. 아버지는 외간 남자와 눈이 맞아 집을 나간 딸을 자식으로 키울 수 없다며 두 딸을 향해 무자비하게 방아쇠를 당겼다.

끔찍한 사건은 아프가니스탄 헬만드 주 나드 알리 지구에서 발생했다. 에페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5살과 16살 된 두 딸은 우연히 알게 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통역관을 따라 최근 집을 나갔다.

그러나 4일 만에 가출을 후회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따뜻하게 맞아줄 줄 알았던 아버지는 그러나 손을 내미는 대신 총을 집어들었다. 바람이 나 집을 나갔던 자식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아버지는 총을 쏴 두 딸을 살해했다.

현지 경찰은 아버지를 긴급체포하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최근 22살 여성이 간통 혐의로 공개처형됐다. 총살 장면은 인터넷에 올라 국제사회의 비판과 규탄이 빗발쳤다.

사진=에페통신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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