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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통신] 덴마크 여왕의 전용선 ‘단네브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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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저녁 8시경(현지시간), 마르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이 자신의 전용선을 타고 런던 동부의 호화 요트가 밀집한 카나리 워프(Canary Wharf)에 도착했다.

덴마크 여왕의 배 ‘단네브로’(Dannebrog)’가 정박하자 앞 뒤로 두 대의 보트가 안전한 정박을 도왔고 선상에는 제복을 입은 수십 명의 해병들이 도열했다.

덴마크 국기 이름을 따 지어진 ‘단네브로’(Dannebrog)의 외관은 원목 색깔로 마감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건조된 지 80년이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깨끗한 상태다.

이날 여왕의 배가 정박한 카나리 워프는 씨티그룹, JP모건, HSBC 등 세계 금융 기업이 밀집한 현대적인 분위기의 비즈니스 구역으로, 이번 올림픽 기간에 초호화 요트가 밀집하면서 유수 기업의 헤드쿼터의 빌딩숲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현재 카나리 워프에는 마르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의 전용선 이외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부동산 회사 웨스트필드 그룹의 프랭크 로위 회장이 소유한 약 1400억원 상당의 호화 요트 ‘일로나’(ILONA), 독일의 거대한 유람선 ‘도이칠란드’(Deutschland)등도 함께 정박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 동안 템스강 변에 정박하고 있는 초호화 요트에서 조지 클루니,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드 부부 등의 할리우드 스타들도 선상 파티도 즐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Brian S. Lee

윤정은 런던 통신원 yje07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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