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디자인 제품으로 IT시장을 지배해온 애플도 다른 회사의 디자인을 모방한 것일까?
최근 애플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컬트 오브 맥’(Cult of Mac)에 애플 제품과 독일 가전회사 브라운 제품의 디자인을 비교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글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애플의 주요 제품이 지난 1950~1960년 대 브라운사의 제품과 유사하다는 것. 대표적인 예로 등장한 것은 2001년에 등장한 아이팟이다. 아이팟은 1958년 브라운사의 T3 포켓 라디오와 디자인이 유사하다.
’컬트 오브 맥’의 이같은 주장은 그러나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가 아니다.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 조나단 아이브가 디터 람스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기 때문.
람스는 브라운사의 수석 디자이너 출신으로 디자인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제품들을 남겼다.
한편 애플은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미디어행사를 통해 ‘아이폰5’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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