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교장 무릎의 크림을 핥아…이상한 고교 입학의식 논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과연 이같은 행동을 학교의 전통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최근 폴란드 한 고등학교의 이상한 ‘입학 의식’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있다. 신입생들이 앉아있는 교장 선생님의 무릎에 있는 크림을 핥는 의식 때문이다.

논란을 일으킨 고등학교는 남부 루빈에 위치한 성 도미니카 살비오 실레지아. 이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반드시 이같은 의식을 거쳐야 한다.

이 사실은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진을 통해 널리 알려졌으며 결국 파문이 확산되자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사건을 조사한 정부 당국자인 마렉 미쉘락은 “학교의 이같은 의식은 확실히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전통의 범위를 넘어섰다.” 면서 “교육 등 관계 부처에 자세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인권보호 단체의 모니카 사즈코스카도 “아이들이 교묘히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라며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이같은 논란에 대해 학교 측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사진 속 인물인 신부이자 교장 마르신 코즈야는 “이 행위는 오랜기간 내려온 학교의 전통”이라면서 “언론들이 사진을 마치 성적인 행동인양 과장해 보도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학교 측은 홈페이지에서 관련 사진을 삭제했으며 크림은 면도크림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인터넷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육지에서 쏘던 천무를 바다에서도?…한화가 美서 공개한 무인함
  • 美 항모에 ‘드론 103대·군함 34척’ 킬마크…공식 전과와
  • “눈 떠보니 집단 성폭행” 女 국회의원 후보 신고…美 민주당
  • FA-50 옆에 무인기가 바짝…9m 간격으로 20분 편대비행
  • 韓 천무 치고 나오자 다급해졌다?…美 하이마스, 로켓 생산
  • “‘미사일 유통기한’ 다 됐는데”…패트리엇 안 내놓는 나라들
  • 이스라엘제 로켓 포기한 스페인…한국 천무가 대안으로 떠오른
  • 성인물 부업 들켜 해고된 女교사…오히려 수익 급증, 美 시끌
  • 근무 중 부하 여경과 성관계…53세 前 경찰청장 재취업 금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