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자전거 족을 위한 ‘보이지 않는 헬멧’ 개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머리스타일을 망치거나 답답함을 주는 헬멧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획기적인 ‘보이지 않는 헬멧’이 나왔다.

스웨덴의 여성 발명가들이 개발한 이 아이디어 상품은 머리에 쓰는 것이 아닌 목에 두르는 형태로 사실상 에어백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이 제품은 그냥 목에 두르기만 하면 착용이 끝나며 사고시 에어백이 터져나와 머리를 보호한다.


개발자인 안나 하우푸트는 “왜 사람들이 자전거를 탈 때 헬멧을 잘 착용하지 않는지 설문조사를 했다가 이 아이디어 제품을 착안했다.” 면서 “시제품을 웹사이트에 올리자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헬멧’(invisible bicycle helmet)이라며 극찬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자전거가 넘어지거나 차량과 충돌하는 등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에어백이 터지면서 헬멧이 만들어져 머리 전체를 보호하게 된다.

하우푸트는 “사고시 몸이 반응하는 이상 행동을 부착된 센서가 감지해 0.1초 안에 에어백이 터진다.” 면서 “이제는 헬멧의 답답함 없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그러나 600달러(약 67만원)에 이르는 고가이며 조만간 대량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회전하며 하루 8㎞ 북상…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 교사가 학생 1000여명 강간, 학대 사진 50만 장 남겨…
  • 거대한 고래상어 기절시켜 간 만 ‘쏙’…범고래의 특별 사냥법
  • 도토리 먹던 다람쥐가…들쥐 사냥해 먹는 ‘육식 포식자’ 된
  • 클레오파트라의 실제 얼굴일까?…이집트서 추정 흉상 발견
  • 지구의 물, 어디서 왔나…NASA, ‘이 혜성’이 가져왔다
  • 제자리 빙빙돌던 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빙산’ 족
  • 동물 50만 마리, 한꺼번에 목 잘라…“신께 바치는 제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