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일반

英여성 40% “시어머니 솔직히 싫다”…이유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고부간의 갈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곳에서나 나타나는 것일까. 최근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남편과 이혼까지 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 며느리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설문조사 전문업체 원폴에 따르면 (영국의) 여성 10명 중 4명이 시어머니와 불화를 겪고 있으며, 특히 10%는 서로 대화조차 나누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설문에 응한 여성 중 절반이 시어머니 때문에 남편과 싸운 적이 있으며, 이중 15%는 시어머니와의 불화로 남편과 이별 직전까지 갔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영국의 며느리들이 시어머니와 마찰을 빚는 문제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영국의 며느리들은 시어머니가 자신의 아이(시어머니의 손주)를 어떻게 키울 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 즉 참견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들은 시어머니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가장 좋은 것처럼 행동할 때와 “우리 땐 이렇게 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며느리에게 대놓고 말할 때를 꼽았다.

덧붙여서 며느리의 육아법을 비판하거나 아이들에게 간식을 너무 많이 줄 때, 자신보다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지 안다고 행동할 때, 며느리의 조언을 듣지 않을 때 등으로 나타났다.

또 남편(자신의 아들)에 대해 더 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낼 때와 자녀들의 집에 오자마자 청소를 할 때, 집안의 재정 문제에 간섭할 때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원폴 측은 “이 설문이 시어머니들에게 며느리를 어떻게 대해야할 지 명확히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돈 냈는데 군함 미사일 못 받았다…말레이, 한국 해성으로 빈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美 하이마스 팔고 한국 천무에 집중하자”…폴란드서 이런 주
  • “하루 6000발 필요해”…젤렌스키, 이번엔 F-16용 20
  • “모스크바 직접 공격”…젤렌스키가 간절히 원한 탄도미사일 F
  • FA-50, 러 드론 잡으러 뜬다…폴란드 전투대기 돌입, ‘
  • “한국에 돈 갚을게, 대신 6개월 후에”…‘수천억 미지급’
  • 美 육군, 한국 K9 더 들인다…‘바퀴 달린 자주포’ 6대
  • 아이 유치원 교사와 바람난 남편…이혼하자 “전세보증금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