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쌍둥이 탐사선 달 추락직전 찍은 최후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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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여 동안 달을 탐사해온 쌍둥이 탐사선 ‘그레일’(GRAIL : Gravity Recovery and Interior Laboratory)의 마지막 촬영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달 17일 달표면과 충돌해 장렬하게 ‘전사’한 ‘그레일’의 최후를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그레일’은 마지막 순간까지 달 표면을 생생하게 촬영해 지구로 전송했다.

지난 2011년 9월 발사된 그레일은 가정용 세탁기 크기로 그간 달의 중력장 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나 안타깝게도 연료가 바닥나 달 북극 부근에 떨어져 최후를 맞았다.

NASA 그레일 프로젝트 매니저 데이비드 레만 박사는 “‘그레일’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큰 성과를 남겼다.” 면서 “달 중력 분포 조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향후 인간이 달을 탐사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ASA 측은 그레일이 추락한 지점을 ‘샐리 라이드’(Sally K. Ride)라고 명명했다. 샐리 라이드는 미국 최초의 여성 우주인으로 지난해 7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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