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알몸 관람 OK!” 누드 사진전 미술관 논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누드 사진전’을 전시 중인 한 유명 미술관이 일반인의 ‘알몸 관람’을 허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레오폴드 미술관이 현재 전시 중인 ‘남성 누드 사진전’을 알몸으로 관람이 가능하다는 파격적인 방침을 발표했다.

미술관 측의 이같은 방침은 독일 나체주의자 그룹의 요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미술관 측 대변인은 “독일 나체주의자 그룹의 요청을 심사숙고해 결정했다.” 면서 “공적인 공간에서 누드 작품을 누드로 보는 것이 신선한 발상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옷을 입고도 관람이 가능하지만 훔쳐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은 환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방침이 알려지자 보수색이 강한 오스트리아 사회에서 논란이 확산됐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미술관 측이 누드 전시회 홍보차 작품 일부를 담은 포스터를 거리에 내걸자 학부모와 종교 단체를 중심으로 큰 반발을 불러온 바 있다.

이에 대해 미술관 측 대변인은 “이같은 반발은 21세기의 ‘리버럴’한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다.” 면서 “오스트리아에서 남성 누드전도 전례가 없었던 일로 다른 나라에도 널리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