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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 경기중 ‘퍽’ 날아와 리포터 얼굴에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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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경기를 중계하던 리포터가 선수가 날린 퍽에 맞아 피가 줄줄 흐르는 아찔한 상황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특히 이 리포터는 이에 굴하지 않고 경기를 계속 중계해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화제의 리포터는 미국 지역 케이블인 MSG 네트워크의 리포터 존 지아노니. 그는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NHL 뉴욕 레인저스와 뉴욕 아일랜더스와의 경기를 중계하던 중 아찔한 봉변을 당했다.

레인저스의 마크 스탈 선수가 날린 퍽에 그대로 코를 ‘퍽’하고 강타당한 것. 순간 충격으로 피가 줄줄 흐르기 시작했으나 리포터 지아노니는 정신을 가다듬고 방송사고 없이 계속 경기를 진행했다.

피리어드가 끝난 후 지아노니는 팀 트레이너의 임시 치료를 받았으며 아무일 없다는 듯 무사히 경기 중계를 마쳤다.

지아노니는 “내 얼굴은 역시 방송이 아니라 라디오용인 것 같다.” 면서 “스탈 선수가 찾아와 사과하더라. 이것이 하키 아니겠는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뜻하지 않는 사고가 났지만 앞으로 중계할 때에도 마스크나 헬멧을 쓰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웃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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