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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감옥이 ‘고급 호텔’로…이색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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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어울리는 호텔이 등장했다.

150년 동안이나 악명을 떨쳤던 유명 감옥이 고급 호텔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네덜란드에 자리잡은 이 호텔의 이름은 ‘헷 어레스투이스’(Het Arresthuis)로 몇년 전 만 해도 이곳은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악몽의 장소였다.

헷 어레스투이스가 처음 문을 연 것은 지난 1862년. 중범죄자를 수용하는 감옥으로 명성을 떨쳤던 이곳은 지난 2007년 문을 닫고 호텔로 변신하기 위한 대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를 마치고 화려하게 문을 연 호텔은 모든 편의시설을 갖춘 최첨단 시설로 변신했으나 전체적인 모습은 감옥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과거 105명의 죄수를 수용했던 감방들은 스위트룸, 디럭스룸, 스탠다드룸으로 변신했고 투숙객을 위한 바, 사우나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호텔 측은 “과거 죄수들은 당장이라도 이곳을 떠나고 싶었겠지만 지금은 하루라도 더 머물고 싶을 것”이라며 “무료 와이파이는 물론 객실에는 평면TV, 커피 머신까지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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