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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우승 18세女, 단돈 160만원에 ‘야동’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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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지역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직후 ‘야동’ 출연 논란으로 왕관을 벗은 멜리사 킹(18)이 실제로 해당 영상물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TMZ 등 현지언론은 “‘미스 델라웨어 틴’ 우승자인 킹이 대회 참가 전 출연료 1500달러(약 160만원)를 받고 ‘야동’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해당 영상물을 제작한 프로듀서와의 인터뷰를 통해 드러났다. 프로듀서에 따르면 그녀의 촬영분이 더 있으나 ‘몸값 폭등’으로 추가 영상물은 제작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킹은 언론 보도 직후 주요 성인 업체의 표적이 됐으며 한 성인 비디오 회사는 전세계를 여행하며 자신의 사이트를 홍보해주는 조건으로 무려 25만 달러(약 2억 7000만원)를 제시하기도 했다.

현지언론은 “18세에 불과한 킹이 성인 업체들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한편 킹은 모든 매체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해당 영상 속 여성은 자신이 아니다.” 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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