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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원 짜리 세계 최저가 ‘껌 값’ 휴대전화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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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가격의 끝은 어디일까?

‘껌 값’에 불과한 단 1파운드(약 1600원)짜리 세계에서 가장 싼 휴대전화가 영국에서 출시됐다. 최근 노키아가 공개한 20달러(약 2만 1000원)짜리 세계 최저가폰에 1/10 가격 수준.

최근 휴대기기 제조사인 ‘알카텔 원 터치’는 영국 이동통신사 ‘O2’를 통해 서비스되는 휴대전화 ‘232’(The Alcatel One Touch 232)를 내놨다.

인터넷을 통해서만 판매되는 이 휴대전화는 단 1파운드 짜리지만 싸다고 무시하면 안된다. 전화와 문자메시지 외에도 알람, 라디오, 게임, 계산기등의 부가기능도 있다. 또한 60g 무게에 1.5인치 컬러 스크린이 장착돼 있으며 대기시간 300시간, 최대 4시간까지 통화가 가능하다.  

웹사이트 판매 담당자인 소피 에반스는 “누구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폰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면서 “많은 사람들은 이처럼 전화와 문자만 가능한 단순하고 쓰기 편한 휴대전화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휴대전화를 바로 개통해 쓰기 위해서는 10파운드(약 1만 6000원)의 추가비용이 필요하며 인터넷 출시 직후 바로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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