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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트위터 사용女 25% ‘행복한 척’ 거짓글 올린다

작성 2013.03.13 00:00 ㅣ 수정 2013.03.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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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여성 4명 중 1명은 자신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과장 혹은 왜곡된 글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의 온라인 서베이 회사 원폴(OnePoll) 측에 따르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여성의 25%는 적어도 한달에 한번 ‘가짜 게시물’을 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인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 조사에서 이들이 주로 올리는 ‘가짜 글’은 휴가나 직장일을 미화하거나 집에 혼자 있으면서 시내에 나와있는 척 하는 글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같은 ‘가짜 글’을 올리는 이유로는 친구나 지인들이 자신의 글을 보고 흥미를 느끼거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대해 영국 심리학자인 마이클 싱클레어 박사는 “자신이 행복해 보이는 척 노력하는 것은 오히려 스스로를 지치고 힘들게 만든다.” 면서 “항상 온라인을 통해 세상과 ‘접속’ 하려고 하는 노력이 실제로는 자신을 더욱 고립시킬 수 있다. “고 충고했다.

이어 “친구와 온라인을 통해 대화할 때 자신의 완벽함 만을 강조하게 되면 결국 공감이 떨어져 대화는 점점 단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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