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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포르노 촬영시 콘돔 착용” 법 시행 1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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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동’ 의 메카로 불리는 LA 지역에서의 포르노 촬영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미 현지언론에 따르면 LA에서 촬영되는 포르노 영화는 한해 평균 500편이나 올해에는 단 2편 만 촬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이유는 LA에서 포르노 영화를 촬영할 시 콘돔 착용을 의무화한 조례 때문이다. LA 시의회는 지난해 1월 포르노 남자 배우의 콘돔 착용을 의무화한 일명 ‘콘돔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당시 포르노 영화제작 업체들은 “콘돔을 착용한 배우들의 연기를 누가 보고 싶겠는가?” 라고 반문하며 “우리도 배우들의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강력 반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콘돔법’이 발효되자 포르노 영화제작 업체들은 속속 짐을 싸 다른 지역에서 영화를 촬영하기 시작했다.

포르노 영화 제작 협회 측은 “대부분의 회사들이 LA 지역에서의 촬영을 접었다.” 면서 “콘돔을 착용하지 않고 촬영이 가능한 지역은 많다.”고 밝혔다.  

당초 LA시의회가 이 조례를 제정한 것은 LA지역이 미국 포르노 영화 생산의 90%를 차지하는 메카로 에이즈예방 단체 등 관련 보건 단체들의 로비와 항의가 빗발쳤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실상 포르노 촬영을 금지시킨 LA 시의회의 노력이 일단 성공했으나 포르노 업체들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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