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성은 이날 오후 3시경 이 다리에 설치된 철근 케이블을 타고 맨해튼 방향에 설치된 교각 정상으로 유유히 올라가는 모습이 사람들의 눈에 들어왔다.
이날 소동으로 브루클린 다리 양방향이 한때 모두 폐쇄되어 뉴욕시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어 시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NYPD는 현재 이 남성을 감옥에 수용하고 정신이상 등 관련 사항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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