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칼이 꽂혔다고?” 37년간 몰랐던 브라질 여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반평생 넘게 몸에 칼이 꽂힌 채 살아온 여자가 최근에야 제거수술을 받았다.

브라질 소로카바에 살고 있는 여자 로스마리 아바레시다(53)는 잦은 어깨통증 때문에 최근 병원을 찾아갔다. 여기저기 진단을 한 의사는 엑스레이를 찍어보자고 했다.

깜짝 놀랄 일은 의사가 엑스레이 필름을 받아보면서 일어났다. 여자의 어깨에는 길이 5cm 정도의 칼이 꽂혀 있었다.

의사가 “어깨에 칼이 꽂혀 있는데 몰랐냐.”고 묻자 여자는 그제야 옛 기억을 되살릴 수 있었다.

16살 때 그는 애인과 심하게 다툰 적이 있다. 난폭했던 애인은 칼을 들고 여자를 공격했다.

애인이 휘두른 칼이 어깨에 꽂히며 부러졌지만 여자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지냈다. 장장 37년 동안 칼 조각이 어깨에 꽂혀 있는 걸 모르고 살았다.

여자는 이후 어깨통증이 잦았지만 병원을 찾아가면 의사들은 진통제를 처방해줬을 뿐이다.

칼 조각을 발견하고 제거한 의사는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금속성 조각이 어깨에 들어 있었다.”며 “설명을 듣고 그제야 여자가 옛 이야기를 해 어깨에 든 게 칼 조각인 걸 알았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 ‘전투기 엘리트 국가’ 됐다”…KF-21의 ‘이것’
  • “한국은 美 군함 만들지 마!”…우려가 현실로, 내부 반발
  • “잠결에 성관계 후 기억 못 해”…여친과 다툰 20대 男의
  • “F-35 몰아도 못 번다”…전투기 조종사 떠나는 이유
  • “F-35 벗어나겠다더니”…프랑스·독일 175조 전투기 좌초
  • 성관계, 이런 장점도 있다고?…“감기·독감 예방 등 면역력에
  • 5년 키운 아이, 친자 아니었다…‘외도 아니라는’ 아내의 항
  • “日남성 48% 성매매 경험”…‘성 관광객’ 몰리는 일본의
  • “KF-21보다 먼저 적진 뚫는다”…한국 무인 전투기, 공중
  • “스페이스X 바로 산다고?”…초보 개미가 빠지는 함정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