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여친 얼굴에 방귀 뀌었다 ‘칼부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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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보라 앤 번스
칼리어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한 여성이 자기 얼굴에 방귀 뀐 남자 친구에게 부엌칼을 집어던지는 기막힌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밤 미국 플로리다주(州) 칼리어카운티에서 데보라 앤 번스(37)라는 이름의 여성이 남자 친구(53)에게 부엌칼을 집어 던지고 몽둥이로 때려 복부와 왼팔에 상처를 입혀 체포됐다고 8일 지역지 ‘네이플스 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번스는 경찰 측에 사건 당시 거실에서 TV를 보던 중 남자 친구가 부엌으로 가다 자신의 얼굴 앞에서 방귀를 뀌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인 남자 친구는 번스가 길이 20cm나 되는 부엌칼을 자신에게 집어던졌고 몽둥이로 왼팔을 쳤다고 진술하면서도 방귀를 뀐 일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 역시 피해자의 상처를 확인했으며 번스는 보석금 5만 달러(약 5500만원)를 내지 못해 현재 수감 중이다.

한편 번스는 지금까지 마약 소지, 자녀 양육비 지급 거부, 무단침입 등으로 8번 체포된 범죄 경력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데보라 앤 번스 머그샷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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