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보도한 영상을 보면 개코 원숭이 무리는 2층 창문을 통해 가정집 안으로 침입한 뒤 미친 듯이 날뛰며 온 집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심지어 이들 원숭이는 부엌에 들어가 찬장과 냉장고를 열어 음식물을 꺼내먹었다. 침실에 들어가선 오물을 묻혀놓는 등 집주인의 정신을 쏙 빼놓았다.
특히 이들 원숭이는 집안 이곳저곳으로 재빠르게 도망 다녔기 때문에 붙잡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집주인은 친구들과 함께 빗자루를 들고 한참 뛰어다닌 끝에 겨우 이들 원숭이를 쫓아낼 수 있었다.
이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현재 약 22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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