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중국통신] “기가 너무 세” 여자친구 살해한 남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기 센’ 여자친구를 견디다 못한 남성이 결국 살인을 저질렀다.

23일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지린(吉林)성 지린시 룽탄(龍潭)구 모처에서 30대 중년 여성이 목에 칼을 찔려 숨진 채로 발견됐다.


학교에서 귀가한 피해자의 아들이 피범벅이 된 캉을 최초 발견했으며 사건 현장에는 캉의 애인 자오(趙)가 함께 있었다.

자오는 살인 혐의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되었다.

경찰 조사에서 자오는 “여자친구와 싸우다가 홧김에 칼을 휘둘렀다.”며 “평소 다른 문제는 없었지만 여자친구의 기가 너무 센 것이 불만이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기가 세서 살해해? 헤어지면 될 것을”, “한심한 남자다. 피해자가 더 불쌍하다.”며 남자를 비난했다.

홍진형 중국통신원 agatha_hong@ao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UAE에 자리 뺏기나”…인도네시아 언론 “KF-21 사업서
  • “중국인이 안심하고 성매매하는 일본”…日 총리 지적에 네티즌
  • 400억짜리 ‘암살 드론’을 한국에 고의로 추락시킨 미군,
  • 잠수함 어뢰 한 방에 ‘쾅’…나토, 피격돼 침몰하는 군함 영
  • 英 스쿠버다이버, 잠수함 탐지하는 러 사용 추정 ‘소노부이’
  • “카바예바 없을 때 불렀다”…푸틴, 17세 모델과 ‘비밀 접
  • 28세 백악관 대변인, 60세 남편 고백…“엄마보다 나이 많
  • 중국 VIP 죄수들, 태국 감옥서 성매매·파티 벌여…지하 비
  • 남성 성기 그대로인데 “여탕 갈래요”…찜질방 vs 트랜스젠더
  • “왜 못 막았나요”…15세 성폭행범 전과 11건에도 입국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