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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피자 몰래 먹은 배달부, CCTV에 딱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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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주문한 피자를 배달부가 몰래 먹는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잡혔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한 피자 배달부가 고객이 주문한 피자의 토핑을 몰래 먹다 CCTV에 찍혀 망신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이 CCTV 영상은 현재 32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 피자 배달부는 손님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올라타자 돌연 피자 상자를 열었다. 그 후 이 배달부는 손님이 주문한 피자 위에 올려져 있는 토핑을 손으로 집어 먹었다.


토핑을 어느 정도 집어 먹은 배달부는 피자를 다시 상자에 넣은 후 엘리베이터가 손님 집 앞에 다다르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피자를 배달했다.

피자 배달부는 그의 이런 비행이 완전범죄가 될 줄 알았지만, 엘리베이터 안에 설치된 CCTV에 전부 찍혀 들통이 나고 말았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다음에 배달할 땐 토핑을 확인해야겠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사진=유튜브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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