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금융감독원이 조사한 ‘2012년 가계금융, 복지조사’에 따르면 40세 이상 인구 중 노후 준비를 하는 사람은 61.5%로 나타났으며, 이 중 50대는 67.6%, 60세 이상은 47.4%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준비를 위한 투자수단으로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상권과 유동인구 등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강남역 중심상권 사거리 코너에 있는 ‘효성해링턴 타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일반분양은 완료된 이 오피스텔의 상가는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총 56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중 소액투자가 가능하여 인기리에 마감된 지하 1층은 낮에는 일반 백화점식 푸드코트였다가 저녁에는 호프 등으로 운영되는 푸드 갤러리로 조성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며 인테리어나 시설비가 따로 들지 않고 공동테이블을 사용하게 되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기존 건물들의 지하 1층과 달리 메인 도로변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sunken)를 만들어 접근성을 높였다.
이 상권은 신분당선 개통 후 상권이 지역적으로 넓어지고 점심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전율도 늘어나는 등 질적인 변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강남대로와 테헤란로를 끼고 대기업과 금융회사, 편입학원, 어학원 등의 대형 학원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어 구매력이 높은 유동인구, 고정인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강남역 상가들은 이미 권리금 등으로 3~5억 대의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지만 효성해링턴 타워는 신축상가로서 2~3억 대의 실투자금으로 강남역 내 점포를 소유할 수 있다”며 “향후 신분당선 연장과 더불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점포 위치에 따라 월세와 향후 프리미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분양문의: 02-2051-0965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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